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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 다이어리

문득 본문

다이어리

문득

범냥이 2021. 3. 6. 02:39

문득 놓친 인연, 사람들이 떠오르는 밤이 있다

그런 날마다 놓친 대상은 다르지만

놓쳐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은 비슷하다

 

너무 어리고

어려서 멍청했던 내 행동들로 놓친 사람들

 

문득 이렇게 떠오르면

후회와 아쉬움으로 기분이 참 묘하다

 

앞으로 살면서도 이렇게 놓쳐서 아쉬운 인연이 있을까

 

있다면 그 사람들도 이렇게 한참 지나서

그때 놓쳐서 아쉽다고 느끼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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