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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 다이어리

무미건조 본문

다이어리

무미건조

범냥이 2021. 1. 27. 11:04

참으로 무미건조한 일상이다

변화는 없고 고립된 것만 같은 일상에 권태를 느낀다

 

목표가 없다

아침에 눈을 뜨는 목적이 없다

눈을 뜨고 나도 목적이 없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욱 힘이 든다

 

일어나도 의욕이 없다

지금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 것조차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의욕이 없다

 

인생이 이리도 건조한 것이었나

자극 없는 일상을 견디는 게 참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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